임효준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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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 대표팀 임효준 선수가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이다.

임효준은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2분10초48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정수가 세웠던 올림픽 기록(2분10초949)을 갈아치운 것이다.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10초555),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세멘 엘리스트라토프(2분10초687)가 임효준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결승전은 초반부터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무려 9명이 나섰기 때문.

한국 대표팀의 임효준과 황대헌은 중간에 자리를 잡고 페이스를 조절했다.

임효준과 황대헌은 9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동시에 치고 나왔다. 임효준이 먼저 맨 앞으로 나섰고, 황대헌이 다시 임효준을 앞질러 선두에 자리했다. 

6바퀴를 남기고는 크네흐트가 치고 올라오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자 3바퀴를 남기고 다시 임효준이 인코스를 공략해 추월에 성공했다. 이후 임효준은 스피드를 유지하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효준과 함께 금메달을 노리던 황대헌은 두 바퀴를 남기는 마지막 코너에서 넘어진 뒤 끝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7ee2bfe4b0c6726e13c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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