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nbarkeitstest von Benzin”: Automechaniker steckt Kfz-Werkstatt in Brand

“Brennbarkeitstest von Benzin”: Automechaniker steckt Kfz-Werkstatt in Brand
Ja, Benzin brennt. Das hat eine Gruppe Männer aus NRW auf die harte Tour lernen müssen.

  • Ein Automechaniker aus Nordrhein-Westfalen hat eine Kfz-Werkstatt in Brand gesteckt 
  • Er soll dabei versucht haben, auslaufendes Benzin einem “Brennbarkeitstest” zu unterziehen

Es gibt bestimmte Dinge, die weiß wohl jeder Mensch, der nicht mehr im Kindergarten ist:

Messer und Scheren sind scharf, Putzmittel sind keine Getränke und Steckdosen sind nicht dafür da, um seine Finger dort hineinzustecken. Und: manche Flüssigkeiten sind leicht entflammbar.

Benzin zum Beispiel. Das eignet sich weder zum Trinken noch hat es etwas in der Nähe einer offenen Flamme zu suchen. Dieser Tatsache ist sich jeder Erwachsene bewusst. Jeder? Naja, fast.

Ein Fall aus Nordrhein-Westfalen, der das Gegenteil beweist, beschäftigt seit Jahren die Gerichte im Großraum Hamm.

Dort war es im Januar 2013 zu einem Gebäudebrand gekommen, nachdem drei Männer in einer Kfz-Mietwerkstatt versucht hatten, einen Benzintank an einem Opel Corsa auszutauschen. Darüber berichtet die “Neue Juristische Wochenzeitschrift”.

Ein “Brennbarkeitstest” von Benzin schlug fehl

Zwecks der Reparatur des Autos mietete einer der Männer die Werkstatt an. Um den Tank des Wagens auszutauschen ließen die Beteiligten das darin enthaltene Benzin in einen offenen Eimer laufen.

Um das Ablassen der hoch entflammbaren Flüssigkeit zu beschleunigen, schlug einer der Angeklagten ein Loch in den Tank, welches ein anderer der Männer dann sogar noch vergrößerte. Dabei tropfte Benzin auf den Boden der Werkstatt, sowie auf die Hand einer der Männer.

Bis hierhin ist der Fall zumindest noch mehr oder weniger nachvollziehbar. Doch was dann geschah, lässt am Verstand der Beteiligten zweife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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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die Brennbarkeit des ausgetretenen Benzins zu “testen”, zündete einer der Angeklagten die Hand seines Freundes an.

Diese fing sofort Feuer, welches der Betroffene umgehend versuchte “auszuschlagen”. Doch genau in diesem Moment, sprang der Funke wortwörtlich über.

Das Benzin auf dem Fußboden, im Eimer und im Fahrzeugtank entzündete sich und verursachte dadurch einen Werkstattbrand, der das gesamte Gebäude in Schutt und Asche legte. Höhe der dadurch verursachten Kosten: 409.000 Euro.

Versicherung verlangt Geld zurück

Für den Werkstattbesitzer und die drei Beteiligten war klar: ein Fall für die Haftpflichtversicherung. Diese übernahm den Fall zunächst und kam für den Schaden auf.

Doch nur kurze Zeit später prüfte der Versicherer aus Münster den Fall erneut und verlangte darauf das Geld von den Beklagten zurück. Ein Rechtsstreit entbrannte.

Fünf Jahre nach dem Vorfall herrscht nun endlich Klarheit: Das Landgericht Arnsberg hat die Schadensersatzpflicht der vier Männer festgestellt. Eine Berufung der Angeklagten vor dem Oberlandesgericht in Hamm wurde abgewiesen – und das aus gutem Gr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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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 laut eines durch das Gericht hinzugezogenen Sachverständigen sei bereits das Ablassen von Benzin in einen offenen Eimer grob unsachgemäß und widerspräche jeder Sicherheitsvorschrift. Das gleiche gelte für Benzin auf dem Fußboden, dass nicht sofort beseitigt wird.

Wer in solch einer Situation auch noch mit einer offenen Flamme hantiere, handle extrem fahrlässig. Dass es bei der ganzen Aktion nur Sachgegenstände und keine Menschen zu Schaden kamen, sei laut des Sachverständigen nur als ein großes Glück zu bezeichnen.

Den entstanden Schaden müssen die Beteiligten nun selbst zahlen.

(tb)

www.huffingtonpost.de/entry/gericht-haftpflicht-benzin-brennbarkeitstest-werkstattfeuer_de_5a798041e4b0164659c7d829

동료 감독 성폭행한 영화감독이 실명으로 입장을 내놨다

동료 감독 성폭행한 영화감독이 실명으로 입장을 내놨다

동료인 여성 감독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여성 감독이 실명을 밝힌 뒤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영화 ‘연애담’을 만든 이현주 감독이다.

스포츠조선의 보도를 보면, 이 감독은 6일 자신의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 당시의 정황과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 감독은 자신의 입장을 늦게 밝힌 이유에 대해 “이 사건으로 인해 수사와 재판을 거치는 동안 상상하기 힘든 고통 속에서 살아왔고 그러한 저의 속사정을 말로 꺼내기가 너무나도 힘들었기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사건 당시 서로의 동의 아래 성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감독은 “술에 취해 잠이 든 줄 알았던 피해자는 어느새 울기 시작하더니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오열했다”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는 자신의 고민을 저에게 이야기했고 그런 피해자를 달래던 중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당시 저로서는 피해자가 저와의 성관계를 원한다고 여길만한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성관계에 대한 피해자의 동의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한 여성 영화감독이 ‘미투’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자신의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지난 2월 1일 여성 영화감독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2015년 봄 같은 동료이자 여자 감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문제제기하는 과정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측 교수로부터 고소 취하 등의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앞서 대법원은 2017년 12월 22일 이 감독의 준유사강간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예방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이 감독을 조합에서 제명시켰다.

재판 과정에 대해 이 감독은 “이 사건에 대해서 정말 그 어떤 편견도 없이 그리고 정확하게 판단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지만 결국 유죄의 판결을 받았다”며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저는 너무나도 억울하다”고 밝혔다.

또 이 감독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시선을 감당해야 했지만 제 주장은 전혀 받아주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남자친구 B씨는 이 감독의 입장 발표에 대해 “교묘한 변명”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B씨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전형적인 변명이다. 말이 안 되는 내용이 너무 많다. 1심 재판 때 했던 허위 진술들 일부를 교묘하게 해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서 피해자가 다시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반박하는 글을 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 결과가 억울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신빙성 없는 내용이고 전형적인 물타기다. 반성의 여지나 이런 부분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있었는데 씁쓸하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 감독이 밝힌 공식 입장 전문이다. 

1. 저는 여성 영화감독 이현주입니다.

우선 제 영화를 함께 만들어 주신 분들, 저의 작품을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이 사건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피해자나 그의 남자친구가 인터뷰를 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입장을 밝히는 데에 다소 시간이 걸린 이유는, 저 역시도 이 사건으로 인해 수사와 재판을 거치는 동안 상상하기 힘든 고통 속에서 살아왔고 그러한 저의 속사정을 말로 꺼내기가 너무나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2. 저는 동성애자입니다.

지금까지 동성애자라는 저의 성 정체성에 대해 피해자 등 몇몇 지인들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떳떳하게 밝히지 못했습니다. 공인들 중 용기있게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밝히고 성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동성애자임을 밝혔을 때 부모님께서 받으실 충격, 영화시장에서 저를 바라볼 곱지않은 시선, 우리 사회에서 성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 등을 생각하면 당당히 커밍아웃할 용기가 없었고, 다만 저의 세계관을 조심스럽게 영화에 담아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제가 원하지 않는 시점에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저의 성 정체성이 드러나게 되었고, 가족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기자님들로부터 이 사건에 대해 입장을 표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바로 대응할 수 없었던 이유는, 공개적으로 저의 입장을 밝히는 것보다 부모님께서 받으셨을 충격과 아픔을 먼저 위로해 드리는 것이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이 일과 관계된 분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피해자를 만나게 되어 함께 영화를 고민하며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이후 매우 친밀한 관계로 지냈습니다. 피해자는 제가 동성애자임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일 정도로 저와 친분이 깊었고, 많은 감정들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5. 4. 초순경 남성 3명 그리고 피해자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저 역시 취한 상태였지만 먼 지역에서 온 피해자를 돌봐주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 영화 ‘연애담’의 촬영을 마치고 편집을 하던 단계였으므로 해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저는 학교로 돌아가 잠시 쉬었다가 일을 시작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일행들은 피해자를 가까운 모텔에 데리고 가 침대에 눕혀주었고, 저는 일행들의 부탁을 받아 피해자와 함께 있게 된 것입니다.

술에 취해 잠이 든 줄 알았던 피해자는 어느새 울기 시작하더니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오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는 자신의 고민을 저에게 이야기했고 그런 피해자를 달래던 중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로서는 피해자가 저와의 성관계를 원한다고 여길만한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성관계에 대한 피해자의 동의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저와 피해자는 다시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난 피해자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저는 몹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모텔에 오게 되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피해자의 기억을 환기시켜 줬습니다. 이후 저는 피해자와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시나리오 이야기를 하였고, 전날 함께 술마셨던 사람들과 만든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었으며, 피해자가 저에게 물건을 빌려주는 등 그 이후에도 특별히 서로 간에 불편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질 때에도 조만간 또 만나자고 하면서 헤어졌기 때문에, 저는 피해자가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서 혹시나 불쾌해 하거나 고통스러워 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피해자의 남자친구로부터 전화가 왔고, 저와 피해자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물었습니다. 저는 이 때 두 사람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던 사실을 얘기하였고, 이 과정에서 서로 격앙된 상태에서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피해자와 통화를 하였을 때에도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였고, 그 후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약 한 달 뒤에 갑자기 피해자가 저를 고소한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피해자가 저를 고소한 이후로 저는 피해자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할 수 없었고 어떻게 마음이 상했는지 확인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미 수사가 시작된 상태였기 때문에, 피의자의 신분으로 피해자에게 연락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주위의 조언도 있었습니다.

4. 저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숨김없이 이야기했고, 이 일을 무마하거나 축소시키려고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만약 제가 피해자의 동의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면 애초에 피해자가 잠에서 깨어나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말했을 때 아무 일도 없었다며 무마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또한 고소 여부가 문제되던 시점에서도 피해자의 요구대로 사과를 하고 없었던 일로 만들려고 노력을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피해자에게 처음부터 사실대로 얘기를 했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도 성 정체성에 대한 편견을 가진 분들 앞에서 힘들지만 모든 것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저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교수님에게 피해자와의 합의를 부탁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합의를 하게 되면 오히려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무죄를 주장하는 저로서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재판이 한참 진행되던 중에 교수님을 통해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사과다, 그 날의 시시비비를 떠나 이후 감정적인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인정하고 사건에 대해 발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얘기를 전해듣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이는 그 일에 대해서 제가 범행을 인정한다는 뜻의 사과는 아니었습니다. 

5.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시선을 감당해야 했지만 제 주장은 전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판사님은 제 주장에 대해서 일견 타당해 보인다고 하시면서도, ‘혹시라도 무죄를 선고하게 되면 피해자를 동성애자로 보이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 ‘그렇다면 오히려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동성애자는 무조건 벗은 여자를 보면 좋은 것이 아니냐‘, ‘성관계를 할 때 어떤 포지션이냐, 어떤 성행위를 하느냐, 어떻게 만족하느냐‘, ‘당신이 남자가 아니란 걸 증명하라’라는 질문을 판사님으로부터 받아야 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몰라 저의 성 정체성을 이해시켜드리기 위한 여러 자료들을 찾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정말 그 어떤 편견도 없이 그리고 정확하게 판단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지만 결국 유죄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저는 항소심에서만큼은 다시 한 번 편견을 걷고 제대로 된 판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변호인과 상의하여 40페이지가 넘는 항소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수사단계부터 대법원의 판결에 이르기까지 제발 성 정체성에 대한 편견 없이 사건의 실체에 대해서 판단해 달라고 수없이 부탁드렸습니다. 당시 일에 대해서 피해자가 동의한 것으로 볼 만한 증거들이 다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판결문 그 어디에도 저희가 주장했던 점에 대한 판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재판기간이 길어졌던 이유는 1심 재판부가 인사이동으로 한 차례 변경되었고, 또한 이 사건에 대해 숙고가 필요하다는 판사님의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재판 기간동안 피해자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피고인으로서 매번 출석을 해야 합니다. 재판이 있을 때마다 저는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동성애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피고인석에 앉아있어야 했고, 그 순간순간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오히려 저는 재판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랬고, 무죄에 대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재판이 지연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았습니다. 

6.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저는 너무나도 억울합니다.

저는 지난 3년간, 당시 상황에 대해 거짓 없이 솔직하게 진술하기만 한다면, 그리고 제 주장을 뒷받침 하는 증거를 제시할 수만 있다면 언젠가는 제대로 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제 말이 맞는 것 같아 보인다면, 쉽게 유죄가 선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재판을 받는 기간 동안에도 영화를 만들어 세상에 공개할 수 있었던 것은 저 스스로에 대한 떳떳함과 재판이 끝날 때까지는 유무죄가 가려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최대한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설명하려는 저에게 판사님은 ‘법원은 진실을 찾는 곳이 아니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처럼 결국 저는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항소심을 거쳐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서 저는 더 이상 어떤 방법으로도 다시는 법원의 판단을 받을 방법이 없게 되었습니다. 마음으로는 4심 5심 계속해서 법원의 판단을 받아 보고 싶었지만, 만일 그렇게만 된다면 언젠가는 저의 억울함을 이해하는 재판부의 판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그런 일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에게 내려진 판결과 그에 따른 처벌이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여겼을 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고소를 당하고 재판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심리상담치료를 받고 있고, 왜 이러한 일이 나에게 벌어졌는지,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하루하루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여성 영화감독으로서 작품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일 뿐만 아니라, 성 소수자로서 살아가는 일은 더욱 힘든 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지금까지 제 양심에 거리낌없이 떳떳하게 행동하고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의 상황이 매우 참담합니다. 제 의도나 당시 가졌던 생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큰 처벌을 받고 살아가는 것도 힘든 상황에서, 사실과 다른 얘기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세상에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성이며, 동성애자이고 그에 대한 영화를 찍었던 입장에서 저 스스로가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79820be4b00f94fe94c2f1

100 Million Year Old Spider With A Tail Is Worse Than We Could Have Imagined

100 Million Year Old Spider With A Tail Is Worse Than We Could Have Imagined

If you already thought spiders were terrifying to look at, wait till you hear about a newly-discovered species of arachnid that had a long tail (as well as eight legs).

The animal, called Chimerarachne, was found by a team of researchers preserved in a piece of amber from a remote rainforest in Myanmar.

Although this particular fossil was from the mid-Cretaceous age (around 100 million years ago) the team think the animal could still be alive today.

The team from the University of Kansas had previously predicted the existence of these creatures, but placed then in older periods around 380 million years ago. But it wasn’t until amber was bought over to China, by dealers selling it to research institutions, that they actually came across this hard evidence.

Paul Selden of the Paleontological Institute, said: “There’s been a lot of amber being produced from northern Myanmar and its interest stepped up about ten years ago when it was discovered this amber was mid-Cretaceous; therefore, all the insects found in it were much older than first thought.”

Spider in amber 

No living spider currently on record has a tail, but this specimen has all the hallmarks of being a spider – fangs, pedipalps and silk-producing spinnerets at its rear.

As well as a long flagellum (or tail), which takes their tiny body size from around 2.5 millimetres to 5.5 millimetres in length.

They think that this tail acts like an antenna: “It’s for sensing the environment. Animals that have a long whippy tail tend to have it for sensory purposes,” said Selden.

They speculate that because it was trapped in amber, it was living on tree trunks: “For a spider to have become trapped, it may well have lived under bark or in the moss at the foot of a tree.”

But they don’t know if it wove webs like today’s spiders, saying: “Spinnerets are used to produce silk but for a whole host of reasons ― to wrap eggs, to make burrows, to make sleeping hammocks or just to leave behind trails. If they live in burrows and leave, they leave a trail so they can find their way back.

“These all evolved before spiders made it up into the air and made insect traps. Spiders went up into the air when the insects went up into the air. I presume that it didn’t make webs that stretched across bushes.”

Although this fossil is ancient, Selden believes that because the spider is so small and exists so remotely, it could actually still be around today.

www.huffingtonpost.co.uk/entry/spider-with-a-tail-is-worse-than-we-could-have-imagined_uk_5a797a8ae4b018ad894f8e8b

Schulz’ GroKo-Endspiel: Wie es mit der SPD-Chef weitergehen könnte

Schulz’ GroKo-Endspiel: Wie es mit der SPD-Chef weitergehen könnte
Martin Schulz steht am Scheideweg. 

  • Der Rückhalt von SPD-Chef Martin Schulz schwindet

  • Bedenklich viele in der Führungsriege zweifeln an ihm – wie könnte es mit Schulz weitergehen?

Angeschlagen und ausgezehrt – so wirkt SPD-Chef Martin Schulz nicht nur auf den Fotos aus den zähen GroKo-Verhandlungen.

Auch in der Partei verliert er an Macht, bedenklich viele aus der Führungsriege der Sozialdemokraten zweifeln inzwischen an ihm.

Nicht nur, dass die Genossen in Umfragen immer weiter nach unten rauschen.

Der schwächer werdende Rückhalt des Parteichefs äußert sich aktuell auch im Personalpoker der GroKo.

Immer lauter werden die Forderungen in der Partei danach, die Namen der künftigen Minister schon vor dem SPD-Mitgliederentscheid offenzulegen.

“Die Partei ist mit ihm durch”

Schulz müsse sich so bald wie möglich zu seinen persönlichen Ambitionen erklären, zitiert die “Welt” aus führenden SPD-Kreisen. Ein Strippenzieher sagt gar, “die Partei ist mit ihm durch”.

Mehr zum Thema: Wie die GroKo an den großen Problemen des Landes vorbeiplant

Dem SPD-Chef werden Ambitionen auf das Außenministerium nachgesagt. Offiziell will sich Schulz allerdings erst im März festlegen. Dabei geht es vor allem um seine Glaubwürdigkeit.

“Werde in keine Merkel-Regierung eintreten”

Er schloss nicht nur den Gang in eine erneute große Koalition aus, sondern betonte nach der Bundestagswahl auch: “In eine Regierung von Angela Merkel werde ich nicht eintreten.”

Fakt ist: Die Mehrheit der Deutschen ist laut einer Umfrage gegen einen Einzug von Martin Schulz als Minister in das Kabinett der geplanten großen Koalition.

Welche Zukunft hat der SPD-Chef also noch? Fünf Szenarien:

1. Szenario: Vizekanzler

Schulz hat das erste Zugriffsrecht. Um seine Macht zu sichern, kann er erklären, er geht in das Kabinett, um sein Herzensthema “Mehr Europa zu wagen” als Außenminister und Vizekanzler voranzubringen.  

Es gibt Spekulationen, dass er beim Gang in das Kabinett zur Aufgabe des SPD-Vorsitzes bewegt werden könnte – damit jemand anderes nach dem Absturz der Partei den Erneuerungsprozess glaubhaft vorantreibt. 

Fazit: Wahrscheinlich. Schulz könnte seine Macht mehren und wäre die lästige Parteierneuerung los, würde er den SPD-Chefposten räumen.

2. Szenario: Schulz vs. Scholz

Hamburgs Regierungschef Olaf Scholz gilt als heißer Kandidat, wenn die SPD das Finanzmisterium bekommt – aber er würde wohl nur wechseln, wenn er auch Vizekanzler wird.

Dafür müsste aber dann das Außenministerium an die Union fallen und Schulz leer ausgehen. Scholz hat einen guten Draht zu SPD-Fraktionschefin Andrea Nahles, mit der er de facto das neue Führungstandem bilden würde. 

Schulz wäre so geschwächt, dass dies auch zum Rücktritt als Parteichef führen könnte.

Fazit: Eher unwahrscheinlich. Die SPD ist nicht in ihrer besten Form, aber einen offenen Königsmord trauen ihr nur wenige zu.

3. Szenario: “Nur” Minister

Möglich ist auch, dass Schulz “nur” Minister wird und jemand anderes Vizekanzler, damit sich Schulz besser um die Parteiarbeit kümmern kann.

So oder so: Viele sehen das Risiko von weit aus mehr Nein-Stimmen beim geplanten SPD-Mitgliederentscheid über den Koalitionsvertrag, wenn Schulz nicht vorher sagt, was er in Sachen Kabinett und Parteivorsitz vorhat.

Fazit: Eher unwahrscheinlich. Schulz ist nicht nach Berlin gekommen, um neben Merkel in einem zweitrangigen Ministerium zu versauern.

4. Szenario: Chaos

Wenn Schulz sich nicht erklärt, vor oder während des rund drei Wochen dauernden Mitgliederentscheids oder sich abzeichnet, dass Schulz’ Schlingerkurs eine Zustimmung gefährden könnte, oder es im Vorstand zur Machtfrage kommt, könnte die Lage aus dem Ruder laufen. 

Fazit: Gar nicht so unwahrscheinlich. Die SPD hat gewisse Erfahrung mit überraschenden Stürzen, wie das Drama um Kurt Beck im September 2008 am Schwielowsee zeigte.

5. Szenario: Europa

Auch dieses Szenario wird hinter verschlossenen Türen diskutiert. 

Schulz wird nach Europa weggelobt, indem ihm mit Hilfe von Bundeskanzlerin Angela Merkel (CDU) zum Beispiel der Job eines EU-Kommissars nach der Europawahl 2019 fest versprochen wird.

Fazit: Eher unwahrscheinlich. 

Mit Material der dpa

(jg)

www.huffingtonpost.de/entry/schulz-groko-endspiel_de_5a795cece4b00f94fe947484

‘회장 성추행 논란’에 대한 아시아나 항공의 답

‘회장 성추행 논란’에 대한 아시아나 항공의 답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부터 다시 촉발된 미투(#MeToo)운동이 각계각층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 회장이 여성 승무원들에게 자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익명 게시판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올라온 내용을 살펴보면 박 회장은 박 회장은 거의 매달 첫째주 목요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타운)를 찾아 여승무원들을 만났으며 이들을 껴안거나 손을 주무르는 행동을 했다. 파트장이나 본부장 등 아시아나 항공 관리자들은 박 회장이 양팔을 벌리면 ‘달려가 안겨야한다’고 승무원들에게 교육했다고 한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6일인 오늘,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승무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질 것을 예상 “30주년 기념식 취지에 맞는 질문을 해달라”며 선수를 치기도 했다.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아시아나 항공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이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경영진의 쇄신을 요구하자 아시아나 항공 측은 ”폭넓게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지금은 어떠한 얘기도 성급한 판단이 될 수 있다. 우려가 큰 만큼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어 ”여러 요소들이 복잡하고 살펴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다. 섣부른 판단과 언급을 할 만한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진지하고 책임 있게 살펴보고 있고, 또 앞으로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796be3e4b018ad894f678f

社会的質のバロメーターとしての血液循環。「たかが献血、されど献血」。

社会的質のバロメーターとしての血液循環。「たかが献血、されど献血」。

日本で輸血用に1日3000人の血液が必要とされている。そんな中、1年で最も献血者が激減するのは冬場である。寒さと献血者数が綺麗に反比例する。

「ボランティア論」の授業を担当するようになったこともあり、この課題に向き合おうと、毎年献血推進イベントを主催している。今年は、1月13日と14日の2日間で開催。全国的に大寒波に覆われた週末だったが、116人の教え子たちが現場に集まってくれた。至って地味な活動で、具体的にはプラカードなどを手に、ポケットティッシュなどを配りながらの献血の呼びかけである。自ら献血する学生も多い。

そろそろ10年近く続けているこの活動だが、これは私にとって日本社会を客観的に捉える良い機会にもなっている。「日本はスゴイ!」などの賞賛の言葉がメディアを中心に飛び交うが、この場に立つと見えるこの国の姿は、必ずしもそうではない。というよりも、むしろほど遠い。

私たちの活動場はいつも決まってとある大都会の駅前であるが、ここはいつも、不法駐輪でいっぱいになっている。学生は、不法駐輪で狭くなった歩道に立ち、自転車をそっと動かし、やっとの思いで足場を確保しながら献血の呼びかけをしている。呼びかけている間も不法駐輪所の出入りは激しい。目の前の人混みの中で歩き煙草しながら通る人も決して少なくない。極論すればここは社会と反社会が同居している空間でもある。さらには献血協力に関しても、諸事情はあることを鑑みても、献血の呼びかけに対する反応は決して喜べるものではない。声を張り上げるほど、自分たちの活動が不毛に思えて押しつぶされそうになる。

持続可能性を考えた際、日本は様々な課題などを抱えているが、血液の確保が中でも大きいのではないだろうか。日本の多くの課題は少子高齢化に起因するが、社会における血液の循環も大きな過渡期に差し掛かっている。健康や安全確保に十分な配慮をしている点、気持ちがあっても献血ができない者も大勢いるが、絶対条件としての献血出来る年齢は16歳から69歳(65歳以上の献血については、献血される方の健康を考え、60~64歳の間に献血経験がある方に限る)までとなっている。

少子高齢化に伴う人口構成の大変化の中で今後も提供者が減る一方を辿ることになる。日本社会における血液の恩恵を受ける、つまり被輸血の大半は実は癌患者である 。癌はまさに日本社会の長寿化に伴う副産物でもあるといえる。日本の少子高齢化によって社会の血液循環において大きなミスマッチが生じていることは目に見えて明らかである。このまま放置すれば、2027年には日本において年間85万人の血液不足が生じる計算になっている。

人口構造が作り出すミスマッチに輪をかけている要因がもう一つある。若者の献血離れである。10代と20代において特に目立っている。学生にその理由を聞くことがあるが、「針が怖い」が理由として圧倒的に多い。むろん学生に限らず、同じ理由で敬遠する大人も多い。背景には、彼ら彼女らの周りには、親や知り合いなども含め献血者がおらず 、習慣や文化として献血に馴染みのないまま今 に至って成長し生きてきたことも大きい。献血は強制するものではないので、結果として血液確保において現場が困っているのが現状である。

日本において「針が怖い」が、「献血協力」の呼びかけに対してのれっきとした答えになっている。だが私のような者からすると、とてもではないが、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噛み合っているとは思えない。両者が別次元の話をしているのである。

今の世の中で、生きる上で針にお世話にならずに人生を全うすることはほぼあり得ない。自分、自分の家族や愛する者で他者の血液にお世話にならずに人生を歩むなどはほぼ不可能である。となると献血はしないが、輸血にはお世話になるほど格好悪すぎる生き方はないということになる。繰り返しになるが、もちろん献血をしたくても出来ない人がいることを理解している。

だが改めて言いたい。献血は、針が怖いという理由で敬遠しているならそのような次元の話ではない。献血にはもっと深いメッセージが込められている。社会人としてはもちろん、人間として、人間らしく生きるとは何かを確認できるメッセージがそこに凝縮されている。大きく分けて、1)人間を助けられるのは人間だけである。2)人間関係は継続が大切である。3)人間は人間である。の3つである。

1)「人間を助けられるのは人間だけである。」

我々人類は多くのものを研究し、生み出してきた。しかし、血液は人工的に作られ普及するところまでいまだ至っていない。つまり、人間を助けられるのは人間だけであるということが解る。

2)「人間関係は継続が大切である。」

上と同じではあるが、人類はあらゆる技術の恩恵を受けている。しかし、血液を永久保存できるところまで至っていない。つまりここでいうと一回献血それで十分とはならず、人間関係は、継続が求められることを実感できる。

3)「人間は人間である。」

人間は互いに多くの垣根を作って生きている。国籍、宗教、肌の色、性別、職種などなど無数に存在している。しかし、血液は型さえ合えば人間が作ってきている不毛な垣根すべてを潜り抜け、乗り越えるのである。

 献血は、おそらく、多くの人がかかわれる人間にとって最も尊くかつ人間としての基本中の基本の自覚を伴う大切な行いである。針が怖いなどの稚心で片づけてはならないものである。この国の地域ごとの滞りない血液の循環が国としての日本の質、そして日本人の人間力のバロメーターでもある。

3)「人間は人間である。」

人間は互いに多くの垣根を作って生きている。国籍、宗教、肌の色、性別、職種などなど無数に存在している。しかし、血液は型さえ合えば人間が作ってきている不毛な垣根すべてを潜り抜け、乗り越えるのである。

献血は、おそらく、多くの人がかかわれる人間にとって最も尊くかつ人間としての基本中の基本の自覚を伴う大切な行いである。針が怖いなどの稚心で片づけてはならないものである。この国の地域ごとの滞りない血液の循環が国としての日本の質、そして日本人の人間力のバロメーターでもある。

www.huffingtonpost.jp/nishanta/blood-donation-japan_a_23347404/

The Waugh Zone Tuesday February 6, 2018

The Waugh Zone Tuesday February 6, 2018

1 SOUBRY SNAPS

As the Cabinet gathers this morning, MPs are trying to work out whether Anna Soubry’s latest outburst is just the dying ember of Tory pro-EU resistance to Brexit or a sign of a much wider threat to Theresa May’s authority. Soubers’ Newsnight interview certainly sounded like a howl of pain, going public with things she’s been saying privately recently: her frontbench is “in hock to 35 hard ideological Brexiteers, who are not Tories…it is about time Theresa stood up to them and slung ’em out”.

Soubry also signalled she was ready to walk herself. “If it comes to it, I am not going to stay in a party which has been taken over by the likes of Jacob Rees-Mogg and Boris Johnson … And if that means leaving the party, form some new alliance, God knows, I don’t know.” Her Brexiteer critics think her wish should be granted, and she should be kicked out herself. Soubry is loathed by some of her own side, yet with a wafer-thin Government majority, she and fellow Remainer Tories know they have real clout. One risk is that by being so strident she deters colleagues from joining her.

There is certainly a palpable unease among Tory MPs right now. After a meeting with the Chief Whip yesterday, one normally loyal backbencher declared of May: “she’s bloody useless!” One MP told me that a set of disastrous May local elections would definitely be the next flashpoint for May’s leadership. Jacob Rees-Mogg didn’t calm things yesterday, telling journalism students “I don’t get the impression that it’s a lot of fun for her”. Moggy also kept his fans on tenterhooks, saying it would be “very difficult” for him to become PM as he was a “family man” with six children. Difficult, but not impossible, was the message. Our Owen has written a handy guide to all the Tory in-fighting, covering all the questions you were too afraid to ask.

One big question facing the Cabinet, and its Brexit sub-committee tomorrow and Thursday, is just what kind of Brexit they want. In London yesterday, Michel Barnier warned that life outside the customs union and single market would mean ‘unavoidable’ barriers to trade in goods and services. Just how big those barriers will be is the 64 billion euro question. A senior EU official told HuffPost yesterday that the latest No.10 plan for a ‘customs partnership’ (seen as rather out-there when first published last year) was “unrealistic”. That’s a polite way of saying it’s bonkers. Cabinet Remainers may share that view but believe some kind of extended transition could be the solution. Brussels seems very unkeen on any such extension, however. The EU is also digging in firmly against May’s suggestion that the UK should be able to treat new migrants differently during the transition. Officials believe rights, including permanent residency, are legally binding.

Amber Rudd was relaxed about the various chatter over future customs deals after Brexit. She told Today: “There’s a lot of kicking over ‘the’, ‘a’ [customs union], ‘partnership’, ‘arrangements’, customs..all these things need to be addressed” There was also a hint of movement. “I hope in the next few weeks we will be able to give some clarity…and reassure Nicola Sturgeon [who had said she wasn’t consulted over the UK dumping any form of customs union].”

Labour has its own problems too on Brexit. We report a new YouGov pollfrom the pro-EU Best for Britain campaign that claims Jeremy Corbyn would haemorrhage votes to the Lib Dems should Labour embrace Brexit at the next election. It suggests Vince Cable’s party would surge to 18% of the vote, while a pro-Brexit Conservative Party would lead the polls on 32% with pro-Brexit Labour trailing a distant second on 22%. Tory Remainers are desperately hoping that sometime soon Labour will seize its moment of opportunity and declare firmly for EFTA membership. They think there is a Commons majority for it and are prepared to go down fighting for one. In many ways, the ball really is in Jeremy Corbyn’s court.

 

2. HOPES FOR WOMEN

It’s the centenary of the first votes for women in the UK. Although there’s a long, long way to go in the battle for equality, those who prefer to see the glass as half full will at least take some heart from the fact that a woman Prime Minister and a woman Tory backbencher (Soubry) are leading the political headlines.

Theresa May is making a big speech in Manchester at 2pm but the policy trail overnight is she has ordered a Law Commission review of legislation on offensive online conduct, as well as new social media code of practice and an annual internet safety transparency report. The PM warned that ‘intimidation and aggression’ online was deterring many women from public life, and on Women’s Hour she points to Esther McVey and Luciana Berger as examples of abuse suffered.

Last night, Stella Creasy (and John Mann) made a passionate plea at the PLP for tougher action against those who sought to harass Labour MPs and the families with sexist or anti-semitic abuse. (MPs also defended Claire Kober, the outgoing Haringey council leader, and warned against ‘illegal’ NEC instructions to town halls).

Home Secretary Amber Rudd, seen by some in her party as a future PM herself, underlined her Women and Equalities Minister roles on the breakfast shows today. Aske on ITV about the millions of women who followed Kim Kardashian online, she replied “I would rather they followed me or the PM”. She has a Commons statement at 12.30pm. (One MP tells me that originally there was no plan for a Commons statement to match May’s speech and that Rudd was prodded into doing one. Surely that can’t be right, can it?)

But Brexit is never far away from any story. Labour’s Jess Phillips has told the Progress podcast this morning that plans to stop domestic violence abusers from cross-examining their victims in court have been dumped because “the government doesn’t have the capacity for any non-Brexit legislation.” “I’ve asked if it’s coming back, and the answer is ‘no.’ There is no political capital left in the building for people to push for anything.” That’s another question for Rudd later. Harriet Harman has blogged for HuffPost, tying together the #MeToo movement and ongoing battles to fund women’s aid refuges.

 

3 FARAGING FOR FACTS

Anyone looking for clues to Donald Trump’s tweet dissing the NHS yesterday didn’t have to look far. Yes, Nigel Farage had been on Fox News minutes before, claiming the health service was “at breaking point” because of too many immigrants. And Health Secretary Jeremy Hunt found himself praised by even his political foes for his Twitter riposte to Trump, declaring “I’m proud to be from the country that invented universal coverage – where all get care no matter the size of their bank balance”.

It was a measure of Hunt’s importance in the May Cabinet that he was given free reign to publicly tweet his displeasure with the US President. Downing St later said he spoke for the entire government, saying the PM too was “proud of having an NHS that is free at the point of delivery”. Note however, that May decided not to herself tweet a response to Trump. No.10 simply added a fact of its own: “in the recent Commonwealth Fund international survey, the NHS was rated the best in the world”.

Still, the PM’s own critics were pointing out facts were not that sacred to her recently on the NHS in Wales. The UK Statistics Authority chairman rebuked May yesterday for her claim in PMQs that more people waited more than 12 hours in A&E in Labour-run Wales than in England. Sir David Norgrove said her comparison was “not valid”. No.10 had to say later: “We would accept the assessment of the UKSA”. Shadow Health Secretary Jon Ashworth told HuffPost that May had to now correct the record in the Commons. Will she do so in PMQs tomorrow?

 

BECAUSE YOU’VE READ THIS FAR…

When a car stops on a pedestrian crossing, in Britain we tend to give the driver a Paddington Bear hard stare and walk around it. Not in Honduras, where these folks just walked all over the bonnet.

 

4. VIRGIN ON THE RIDICULOUS

If there weren’t so much going on with Brexit and other rows, calls for Transport Secretary Chris Grayling to quit would be dominating the headlines after the latest rail franchise fiasco. Grayling told the Commons yesterday that failures by Virgin and Stagecoach on the East Coast mainline contract meant it could again be taken over by the public sector, less than three years after it was re-privatised.

What really angered his Labour shadow Andy McDonald was that within minutes of this announcement, Grayling revealed that Virgin would be granted a further “direct award”, or contract without competition, to run the lucrative InterCity West Coast service, potentially until 2020. The west coast line has consistently returned large dividends to Sir Richard Branson, who owns 51% of the joint venture, and to Stagecoach, which own 49%, topping £100m in the last two years alone. Today, public-private ventures will be under fresh attack when the joint Commons Work and Pensions and Business Select Committees hold a joint grilling of Carillion’s former bosses at 9.15 a.m. We have a new story that councils are facing a 20% rise in fees from PWC, which is overseeing the firm’s liquidation.

 

5. DEEP DOO-DOO

Lots of people defended the honour and integrity of the civil service last week and minister Steve Baker had to apologise for suggesting officials tried to undermine Brexit. But Jacob Rees-Mogg is not alone in refusing to apologise and now David Cameron’s former policy guru Steve Hilton is the latest to claim a ‘deep state’ conspiracy by Whitehall against politicians and the people. In a blog for FoxNews (picked up by the Indy), Hilton says Tony Blair warned the Cameron transition team in 2010 to beware of the civil service.

Blair allegedly told Hilton: “You cannot underestimate how much they believe it’s their job to actually run the country and to resist the changes put forward by people they dismiss as ‘here today, gone tomorrow’ politicians…They genuinely see themselves as the true guardians of the national interest, and think that their job is simply to wear you down and wait you out.” Blair complained in 1999 about ‘scars on my back’ from Whitehall resistance to change. How ironic that his words are being cited to defend the one policy he himself wants to resist above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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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will zur Russland-Affäre aussagen – seine Anwälte sind nicht begeistert

Trump will zur Russland-Affäre aussagen – seine Anwälte sind nicht begeistert
Schnell dabei, sich zu verplappern: US-Präsident Donald Trump.

Mehrere Anwälte von Donald Trump sollen dem US-Präsidenten davon abgeraten haben, sich in der Russland-Affäre auf eine Befragung durch Sonderermittler Robert Mueller einzulassen.

Das ist passiert:

► Die Anwälte seien besorgt, dass Trump sich bei einer Befragung möglicherweise des Vorwurfes schuldig machen könne, die Ermittler anzulügen, berichtete die “New York Times”.

► Die Zeitung berief sich dabei auf vier mit der Sache vertraute Personen.

► Trump selbst hatte vor knapp zwei Wochen erklärt, er wolle mit dem Sonderermittler sprechen und würde dies sogar unter Eid tun. Es hänge aber von seinen Anwälten ab.

Mehr zum Thema: Trumps Sohn taucht in Talkshow auf – und bringt seinen Vater mit zwei Worten in die Bredouille

Darum ist es wichtig:

Mueller ermittelt, ob es im US-Wahlkampf eventuell illegale Absprachen zwischen Trumps Wahlkampfteam und Moskau gab. Dem Vernehmen nach wird außerdem geprüft, ob Trump versucht hat, die Ermittlungen zu untergraben.

Lehnt der Präsident eine Befragung ab, hätte Mueller die Möglichkeit, ihn mit einem sogenannten Subpoena vorzuladen, damit er vor einer Jury aussagt. Trumps Anwälte glauben laut der “NYT” nicht, dass dies passieren wird. 

Mehr zum Thema: Wie Trump die Russland-Ermittlungen sabotiert – und damit durchkommt

Das müsst ihr noch wissen:

Die Entscheidung über ein Gespräch mit dem Sonderermittler ist nicht die einzige heikle Angelegenheit, mit der sich Trump derzeit in der Russland-Affäre konfrontiert sieht.

Am Montagabend stimmte der Geheimdienstausschuss des US-Kongresses einstimmig dafür, dass die Demokraten in der Debatte um das umstrittene Russland-Memo der Republikaner ihr eigenes Papier veröffentlichen dürfen.

► Es liegt nun an Trump, ob das Dokument freigegeben wird. Er hat fünf Tage Zeit, sich zu entscheiden.

Mehr zum Thema: Was alle wissen sollten, die glauben, dass Donald Trump bald des Amtes enthoben wird

(jg)

www.huffingtonpost.de/entry/trump-will-zur-russland-affare-aussagen-seine-anwalte-sind-nicht-begeistert_de_5a794782e4b00f94fe945b24

디스코 볼처럼 반짝이는 위성, 빛 공해 논란

디스코 볼처럼 반짝이는 위성, 빛 공해 논란

인공조명 숫자와 밝기가 확대되면서 도시의 밤이 갈수록 환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들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이른바 빛공해로 불리는 현상이다. 75억 인류 가운데 3분의 1은 이미 밤하늘의 은하수를 볼 수 없는 곳에서 살고 있다.

최근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d)’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지난 5년간의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계 도시들의 조명이 LED로 바뀌면서 밤이 더욱 밝아져 빛공해 지역이 매년 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이 시야를 가린 밤하늘에 샛별처럼 아주 환하게 빛나는 위성이 떠돌아다닌다면 어떨까?

지난 1월21일 뉴질랜드에서 소형 위성 3개를 쏘아올리며 ‘저가 미니로켓’ 시대를 연 벤처기업 로켓랩(Rocket Lab)의 일렉트론 로켓에 그런 소형 위성이 함께 실려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클럽, 노래방 등의 천정에 매달아 놓은 디스코 볼 조명을 연상시키는 이 소형 위성은 접힌 상태에서 발사돼 궤도에 오른 뒤 공 모양을 갖췄다. 현재 지구를 90분에 한 바퀴씩 남북 방향으로 돌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과 같은 속도다. 

삼각형 모양의 판 65개를 이어붙여 만든 지오데식 돔 형태의 공 모양을 하고 있다. 반사율이 높은 탄소섬유 판들이 햇빛을 반사하면서 밝게 빛난다. 이는 이리듐 위성에 장착된 패널이 지구를 돌다가 어느 순간에 햇빛을 반사하면서 밝게 빛나는 ‘이리듐 섬광’(Iridium flare) 현상에 착안해 만든 것이다. 다른 점은 이리듐 위성은 간헐적으로 반짝이지만, 이 위성은 모든 면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항상 빛난다는 점이다.

로켓랩의 대표 피터 벡(Peter Beck)은 왜 이런 위성을 띄웠을까? 그 이유는 이 위성의 이름 ‘휴머니티 스타(Humanity Star)’에 들어 있다. ‘휴머니티 스타’는 말 그대로 풀이하면 ‘인류의 별’이란 뜻이다. 전세계 각지의 사람들에게 밤하늘의 위성을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인류는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로켓랩은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이 위성이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또 어느 지역에서 언제 볼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검색 결과, 서울에서는 3월2일에 2분30초 동안, 부산에서는 3월9일에 4분 동안 볼 수 있다고 한다.

벡 대표는 웹사이트를 통해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이 있든 누구나 밤하늘에서 `휴머니티 스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이 위성을 바라보면서 광대한 우주를 돌아보고 자신의 삶과 행동, 그리고 인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인류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우리는 개인이나 조직, 국가 차원이 아닌 전 인류 차원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다”며 “휴머니티 스타는 당장의 상황을 넘어서 우리 모두는 하나의 종으로서 함께 기후변화, 자원 고갈 같은 중대한 현안들을 해결해나갈 책임을 갖고 있다는 걸 일깨워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왜 굳이 이런 인공물을 밤하늘에서 봐야 하느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종류의 위성은 별 관측을 더 어렵게 하는 빛공해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어떤 이들은 우주파편 문제도 지적했다. 이미 지구의 하늘에 4500여개에 이르는 많은 위성들이 있는 상황에서, 케슬러 증후군(우주 쓰레기와 충돌해 파괴된 위성에서 파편이 발생하면서 또다른 위성을 위협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가능성만 높인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공대의 마이클 브라운 교수는 ‘우주 낙서’(space graffiti)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로켓랩은 휴머니티 스타는 단 몇초 동안만 반짝일 뿐, 한 지역에서는 궤도에 있는 9달 동안 다시는 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위성은 앞으로 9개월간 지구 궤도를 돈 뒤 10월 중 대기에 진입하면서 공중에서 산화할 예정이다.

www.huffingtonpost.kr/entry/rocketlab_kr_5a7949a5e4b018ad894f3976

2030年の横浜、どんな街にしようか。革新的なアイデアをみんなで考えてみた結果……

2030年の横浜、どんな街にしようか。革新的なアイデアをみんなで考えてみた結果……

第4回となる「未来メディアキャンプ」(主催:朝日新聞社×慶應義塾大学システムデザイン・マネジメント研究科、特別協力:横浜市、富士通エフサス、運営協力:Think the Earth)の1日目のワークショップが2017年10月22日、横浜市の「富士通エフサス・みなとみらいInnovation & Future Center」で開催されました。

今回の未来メディアキャンプには、一般応募で書類選考された20代から40代中心の男女35名が参加。7つの社会課題テーマごとにチームを構成し、ワークショップやフィールドワークなどを通して各チームに入る朝日新聞記者と一丸となってソリューションを探ります。今回は、そのプログラム1日目のワークショップの模様をレポートします。

朝日新聞社の7名の記者が提示した7つの社会課題はこちら

miraimedia.asahi.com/camp2017/

横浜市のリアルな課題×「SDGs」の視野で、より具体的・革新的なアイデアを

横浜市政策局共創推進室の関口昌幸さん

4回目となる今年の未来メディアキャンプは、みなとみらいをワークショップ会場に、横浜が直面する具体的な社会課題の解決アイデアを探る、という新しいフェーズに入りました。

できるだけ具体的事象を想定しながらアイデアを創出し、実際の街づくりに役立ててもらえるようなプログラムでありたい――。

プログラムにそうした願いを込めるのは、毎回、モデレーターを務める慶應義塾大学大学院システムデザイン・マネジメント研究科(SDM)の神武直彦准教授。

その神武准教授が目を向けたのは、母校の日吉キャンパスが立地する横浜市。横浜市は373万人が暮らす、東京に次いで人口が多い大都市ですが、1990年代後半からは30歳~65歳の転出が増え続けており、2025年には高齢者人口が100万人になると予想されている、典型的な”少子高齢化都市”になりつつあるのです。

その横浜市政策局共創推進室の関口昌幸さんは、横浜市が抱える社会課題を次のように分析・整理しています。

「横浜市民を対象にした意識調査によると、『市民生活になんらかの不安を抱えている』と答えた人の割合が2000年代以降に急増しています。これは、これまで家族や企業といったコミュニティが担ってきた社会的なセーフティーネットが縮小・解体されつつあったり、病気や介護など、老後の生活に不安を抱える市民が増えてきたことに起因していると考えられます。

そのような中で横浜市はいま、『人口減少・少子高齢化』『老朽化する施設や余剰空間への対応』『産業経済を新しい視点でいかに活性化させるか』といった課題を抱えています」

さらに、イベントをサポートするThink the Earthが、コワーキングスペースの創造や外国人対応マニュアルの配布といった、横浜市がいま実際に行っている取り組みも紹介。ワークショップ冒頭から、熱心にメモをパソコンに打ち込んだり、ペーパーに書き取ったりする参加者が目立ちます。

Think the Earth理事の上田壮一さん

また、今回の未来メディアキャンプのもうひとつの特徴は、国連が提唱する持続可能な開発目標『SDGs』の視座に立っていること。Think the Earthの上田壮一さんは、SDGsを前提に「議論の先にみえること」を踏まえて、次のように語ります。

「SDGsは、”誰ひとり置き去りにしない”というコンセプトを掲げているように、先進国と途上国が協力して取り組んで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目標です。この目標を達成できていないという視点で見れば、日本もまだまだ途上国。SDGsが目指すゴールと今回の皆さんの課題がどのようにリンクしているかというのを、ぜひよく議論してもらいたいと思います」

『SDGs』の17の目標について、詳しくはこちら

www.asahi.com/special/sdgs/

2030年、どんな社会になっていたい? まずは”What”を考えよう

ブレストを行う参加者たち

7つのチームそれぞれで、記者と参加者同士で自己紹介を終えたあとは、早速ワーキングに入っていきます。まずは解決する課題を明確にするべく、「2030年にはどんな社会になっていてほしい?」というテーマでブレストが行われました。

中でも「新しい働き方で横浜を元気にするには?」というテーマを掲げる「わくわくワーク」チームからは、「『ノー残業デー』『プレミアムフライデー』のような新しい働き方の目標を掲げられても、置き去りにされているような感覚。会社側にしかメリットがないんじゃない?」「働き方改革という言葉だけがひとり歩きしてしまって、一過性のブームになっているような印象」……などと、ホンネの意見が次々と飛び出します。

「わくわくワーク」チームの初期課題設定

カギになったのは、大学生の参加者である石川瞳さんの「アルバイト先で社員さんたちを見ていても、楽しそうじゃない人のほうが多い。いまの子どもたちに”早く大人になりたい”と思ってもらえるような社会になってほしいです」という意見。そこから、「時間に制限されないで働ける」「副業が全面的に解禁される」といった具体的なアイデアがどんどん出るように。ブレストを経て、「”働き方=生き方”にするには?」という最初の課題設定が行われました。

さらに、課題設定のシートには、チームが設定した「問い」がSDGsの17目標のうちの、どれに関連するか、SDGsの目標ロゴを貼って表すという意欲的な試みも行われました。

アイデアをグルーピングし、”How”を考える

アイデアのグルーピングに取り組む参加者たち

ワークショップでは次に、ブレストで出たアイデアをグルーピングし、どうすればそのアイデアが実現されるか(=”How”)を考えていきます。

ブレストで93個ものアイデアが出たのが、「農業で横浜を元気にするには?」をテーマに掲げる「サエグサショージ」チーム。変わったチーム名の由来を聞くと、参加者である三枝峻宏さんが、今回解決を目指す課題のペルソナにぴったりだったからだそう。

「私の祖父が昔、実際に横浜で農家をしていたんですが、いまはやめてしまって農地を有効活用できていないんです。私自身も、いつか横浜で農業に携わる仕事をしてみたい気持ちはあって。そんな話をチームメンバーにしたら、祖父の名前がチーム名になりました(笑)」と三枝さん。

「サエグサショージ」チームのグルーピング

具体的なペルソナが目の前にいるからこそ、アイデアがめまぐるしいほどに飛び交い続けたサエグサショージチーム。チームの議論をサポートする「メンター」役の慶應義塾大学SDM研究科の学生から「アイデアは『どうしてそれをしたいのか?』という”下心”でまとめることで、意見に多様性が生まれる」というグルーピングのコツが伝えられると、チームメンバーは「好きなものをつくりたい」「作業が面倒くさい」といった気持ちに基づくグループごとに、各々のアイデアを手早くまとめていきます。

「実現可能性」と「社会的インパクト」をもとに分類されたアイデア

「農業をするとポイントやマイルが貯まる」「作業工程を細分化し、スポットで手伝える」……アイデアをもとにした、具体的な”How”の提案もテンポよく進んでいったサエグサショージチーム。その手が止まり始めたのは、”How”を「実現可能性」と「社会的インパクト」の縦軸・横軸で切り分けた4エリアに分類するフェーズでした。

「アイデアが出すぎた分、分類するのが難しい」と頭を悩ませるチームメンバーが出てくると、一般参加者のメンバーに代わって、農業に関わる取材経験の豊富な山村哲史記者がアイデアの分類をリードしていきます。

体験スケッチボード

分類が終わると、各チームで今回フィールドワークやデータ収集を行うアイデアが数個まで絞られ、そのアイデアに関わる人たち(ステークホルダー)の洗い出しと、実現化したアイデアの利用者の体験スケッチボード(カスタマージャーニーマップ)作成が行われました。

「アイデアが実現したら、人生を変え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ワクワク感がある」

1日目最後の成果発表の様子

最後に、各チームごとに課題の解決方法をひとつのストーリーにまとめたスキット(即興演劇)の披露が行われる予定でしたが、残念ながらこの日は台風が接近し、天候の悪化が心配されたため、プログラムが短縮されることに。

1日目最後の成果として、「農業シェアリングと生産物のマイクロ流通」というアイデアを発表した「サエグサショージ」チーム

このためスキットの代わりに、各チームが現時点での成果発表を順番にスライドなどを使って行い、発表に対して他の6チームからのフィードバックを得たところで、未来メディアキャンプ1日目は閉幕となりました。

1日目のプログラムを終えて、参加者たちは「もっと時間がほしかった!」と声を揃えつつも、次のように感想を語りました。

「今後のフィールドワークやデータ収集を通して議論が深まっていくのが楽しみです。自分自身がこれから起業をしようと思っているので、”働き方改革”はとても身近なテーマ。チームメンバーも大学生から記者さん、社内でダイバーシティ推進に取り組んでいる方など実にさまざまなので、多様な意見を聞けるのは嬉しいですね」(わくわくワーク・佐藤雄二さん)

「アイデアの拡散で話が盛り上がった分、収束では少し難航しました。私たちのチームは三枝さんという具体的なペルソナがいたので、アイデア実現のためのイメージもたくさん出せたのがよかったと思います。なによりも、これからこのアイデアを具現化してゆくことで、彼の人生を本当に変え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ワクワク感があります」(サエグサショージ・佐々木隆さん)

参加者は11月に開催される2回目のワークショップに向けて、チームごとに1ヶ月の間フィールドワークやデータ収集を行い、アイデアのアウトプットを固めていきます。優れたアイデアは、朝日新聞社の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サービス「A-port」で出資を募ったり、新たな担い手を得て事業化を模索したりと、実際の社会課題解決につながるアクションにつながる可能性を秘めています。

横浜の街をもっとよくしてみたい、という参加者の意気込みからは、どういった新しい未来が描き出されるでしょうか。未来メディアキャンプ2日目のアウトプットを、楽しみに待ちたいと思います。

www.huffingtonpost.jp/mirai-media-juku/future-yokohama_a_23336382/